위험신호 발행인 | 박상현 Facebook otterletter@mediasphere.kr 2021년 12월 11일 • 댓글 남기기 가정폭력과 관련한 유명한 시가 있다. 폴레트 켈리라는 여성이 쓴 '저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 (I got flowers today)'라는 시다. 이 시에는 여성이 특별한 기념일도 아닌데 남자에게서 꽃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반복해서 등장한다. (한글 번역은 여기에서 읽을 수 있다.) 짐작할 수 있듯 아내를 폭행한 남편이 미안하다며 가져다주는 꽃이다. 그리고 마지막 연에서 화자는 마침내 중요한 기념일이 되어 꽃을 받게 된다.자신의 장례식이다. 이 글은 유료 회원에게만 공개됩니다. 테크와 사회, 문화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찾아냅니다. 이메일로 로그인하기 간편하게 시작하기 카카오 아이디로 로그인하기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하기 아직 가입하지 않았나요? 가입하기 이메일로 로그인 코드와 링크를 보냈습니다.메일함을 확인해주세요. 이메일 주소 형식이 잘못되었습니다.